북가주 중보 2020년 11월 마지막 주 기도문

1.  북한 인권 문제를 올려드립니다.  유엔에서 채택된 북한인권 결의안 제안국에 한국이 빠진 것에 대해 국제 인권단체에선 “인권 변호사인 문재인 대통령이 인권의 기본 원칙을 저버렸다”고 비난했다.  퀸타나 유엔 보고관은  한국 정부가 북한의 심각한 인권유린을 규탄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한 유엔 북한인권 결의안 채택 과정에서 더 가시적인 역할을 했어야 하고 북한 인권문제에 관해 더 기탄 없이 표현하는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했다.  북한 인권 결의안은 2005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 채택됐다. 유럽연합(EU)이 작성을 주도한 이번 결의안에는 미국과 일본,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58국이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했다.  형제의 고난 앞에서 침묵하지않는 대한민국이 되게 하소서.  오랜 세월을 인권을 유린당하면서 살아온 북한 주민들이 속히 악한 정권으로부터 해방되게 하소서.  북한 땅에 예수의 계절이 오게 하소서.     한국 교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탈북자들을 돌보고 통일을 대비한 평화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하소서.  탈북자 자녀들이 건강한 신앙인,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게 하소서., 

2.  인도를 올려드립니다.  지난 9월 힌두교로의 개종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집이 파손당하고 마을을 탈출해야 했던 10여 명의 기독교인 남성들에 대해, 인도 고등법원이 지방 행정부에 이들을 안전하게 집으로 돌려보낼 것을 명령했다.  인도의 카카다베다, 텔리아베다, 신간푸르 등 3개 마을 출신의 기독교인들, 특히 남성들은 거의 1개월 반 동안 난민 생활을 했다.  인도는   기독교 박해국가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오픈도어즈는 “힌두교적 배경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이들이 특히 박해에 취약하며, 이들은 끊임없이 힌두교로 돌아가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도 죽음의 위협이 존재하는 가운데 마을로 돌아간 주의 백성들에게 용기를 주소서,  인도 고등법원이 내린 판결로 기독교인들을 향한 핍박이 줄어들게 하소서.  인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소수 종교인들을 보호하는 정책을 실행하고 모든 국민들이 법의 보호를 받게 하소서.  이들의 고통가운데 함께 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들이 지상에서 천국 백성으로 힘차게 살게 하소서. 

3,  “민간항공기 유다 1”을 올려드립니다.   한 비영리단체가 선교사들을 돕기 위해 내년에 최초 기독교 항공사를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크리스천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현재 미국 루이지애나 위치한 시리브포트 리저널 공항(Shreveport Regional Airport)의 ‘유다1’은 민간 항공기로서, 이미 소규모 선교사 단체를 재난 지역과 선교지로 이송해왔다.  미 연방항공청 (FAA)의 인증을 얻은 유다1은 내년부터 델타항공사와 동일한 연맹에 속하게 된다.  유다1는 모든 선교사들의 화물 요금은 받지 않고, 선교사들은 항공료만 지불하면 된다. 유다 1을 일정이 정해지지 않고 있고 특정경로를 다닐 필요가 없다.  유다 1 함대는 현재 5대의 비행기로 구성되어 있다.  좋은 소식에 감사드립니다.  선교사님들이 온 천하 만민에게 나아가는데 이 항공사가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이들에게 영권, 인권, 물권을 주소서. 

4.  기독교 민주화 운동가이자 저명한 작가인 란(Ran) 씨를 올려드립니다.  중국 당국은 란씨를 소환해 밤 11시까지 구금한 가운데 란 씨가 경찰서에서도 복음을 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녀는 “난 강의를 할 수 없지만, 말로만 복음을 전할 수 있는가?”라며 “사슬에 묶여 있는 것도 복음 전도임을 이해한다면, 우리는 경찰서에 여러 번 소환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공안은 설교자가 반정부적 이념을 퍼뜨리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면, 설교자의 자격을 박탈한다. 기독교인들에게 기본적 표현의 자유가 없고 삼자교회에는 종교적 자유가 없다.  기독교인들은 집주인에 의해 쫓겨나고, 공안에 의해 사생활 침해를 당하거나, 교회에 침투한 스파이들에 의해 감시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란을 통해 복음을 들은 자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핍박가운데서도 주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는 란씨를 통해 열방의 교회들이 도전을 받고 어떤 고난가운데서도 신실함을 지킬 수 있도록 준비되게 하소서.  핍박 중에 있는 형제 자매들을 축복합니다.  강건케 하소서. 

5.  창궐한 홍역 환자들을 올려드립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해 86만9천770명이 홍역에 걸렸고, 이 중 20만7천500명이 숨졌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해 홍역 사망자는 1996년 이래 23년 만에 가장 많았고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던 2016년보다 50%나 증가했다.  홍역 사망자 95%는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했다.  대표적인 호흡기 감염증인 홍역은 5살 이하 어린이가 주로 걸리며, 영양 상태가 부실하거나 면역력이 약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WHO에 따르면 1963년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매년 약 260만명이 홍역으로 목숨을 잃었다.  코로나 19로 닫힌 문들이 열려서 백신들이 필요한 곳마다 공급되게 하소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에게 주님이 주시는 평강이 임하게 하소서.  전염병 유행으로 죽음의 기로 앞에 선 열방의 영혼들을 돌아보소서.  주의 백성들을 악한 병마로부터 보호하소서.  

7.  뉴라이프 연말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올려드립니다.  11월 15일, 22일, 29주일까지 진행되는 불우이웃 돕기 기금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소서. 팬더믹 기간 동안 더 어려워진 이웃을 돕는 일에 뉴라이프 공동체가 함께 힘을 합하게 하소서.  우리에게 편안한 삶을 허락하신 이유를 알고 어려운 사람들을 향해 넉넉한 마음으로 나누게 하소서.  자녀들에게 구제를 어릴 때부터 교육하는 뉴라이프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주님이 우리 주위에 둔 가난한 자들을 돌보는 것이 책임임을 알게 하소서.  감사로 드리는 예물로 더욱 감사가 넘치게 하소서. 

8.  뉴라이프 공동체의 성경 통독반을 올려드립니다.  6개월 통독반, 일년 통독반, 목장별 통독반등 말씀을 가까이 하기를 즐기는 주의 백성들을 축복하소서.  새해에는 가족별, 목장별 성경 통독반이 일어나게 하소서.  유년부, 중고둥부, 대학부, 청년부에서도 통독반이 조직되게 하소서..  성령충만의 지름길이 말씀을 사랑하는 것임을 알게 하소서.  모든 성도님들이 일년에 1번은 말씀을 꼭 통독하게 하소서. 성령의 검을 높이 들게 하소서.      

북가주 중보 2020년 11월 세째 주 기도문

 1,  미주 한인 교회들을 위한 청교도 미국 이주 400주년 기념 부흥회를  올려드립니다. 기간:  11월 16일 – 21일.  기념 부흥회를 통하여 미주 한인 성도들이 청교도 신앙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실천하여 제 2의 청교도가 되게 하며 주의 백성들의 청교도 신앙 회복과 미국의 영적 부흥을 위해 계획되었다.  인종 문제를 둘러싸고 시위가 이어지고,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놓고 날카롭게 대립하는 등 진영간 대립이 과거 어느 때 보다 고조된 이 땅을 정결케 하기를 원합니다.  대선의 휴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미국의 영혼들이 거룩하신 여호화를 향한 첫사랑을 회복하게 하소서.  청교도의 순결한 삶과 열정을 배우고 실천하게 하시고 이는 오직 성령 충만으로만 가능함을 믿고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청교도의 감사 신앙을 배우고 실천하여 주의 벡성들이 성숙한 감사 문화를 미국 땅에 편만하게 임하게 하소서.   차세대에게 거룩한 땅을 물려주도록 주의 백성들이 회개함으로 주의 긍휼을 구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거스리는 모든 악법들이 폐해지게 하시고 미국이 세계 선교의 장자 역할을 다시 감당하게 하소서. 

2.  북한을 올려드립니다.  북한 당국이 학생 여러 명이 동시에 고열과 호흡곤란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이자 학교 전체를 완전히 폐쇄했었다.   

그 후 며칠 후 일괄적으로 ‘급성폐렴’이라는 진단을 내려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은폐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이 건에 대한 함구령이 내려지자 지역 주민들 사이에선 “검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WHO는 지난달 22일까지 북한에서 코로나 의심 증상으로 격리된 누적 인원이 3만2011명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북한 당국이 내부용으로 집계한 격리자 수는 민간인만 8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북한당국이 자국민을 살리는 길을 공의롭게 분별하여 올바른 대책을 마련하게 하소서.  추운 겨울을 앞두고 전염병과 기근이라는 막막한 현실 앞에 있는 북한 주민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북한의 주의 백성들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속히 자유롭게 주님을 섬기는 날이 속히 임하게 하소서.  속히 복음 통일을 허락하소서. 

3. 아랍에미리트(UAE)를 올려드립니다. 빈 자예드 알나흐얀 대통령은 개인 지위, 형사법, 형사소송법 등을 개정하는 연방법을 승인했다.  개정된 연방법은 이슬람권의 이른바 ‘명예살인’을 일반적인 살인과 같이 처벌하도록 했다.

그동안 UAE에서는 가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생각하는 가족을 살해할 경우 이슬람 율법에 따라 일반 살인죄보다 낮은 처벌이 적용됐다. ‘명예살인’의 피해자는 대부분 여성이었다.  UAE의 법률 개정은 이슬람 율법을 완화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명예살인으로 극심한 피해를 본 여성들을 축복하소서.  악한 법이 완하됨을 감사드립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아랍에미리트가 주의 법도를 따르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다른 무슬름국가들도 명예살인등의 악법들이 폐지하여 여성과 사회 취약 계층의 사람들의 인권이 보장받게 하소서. 

4.  나이지리아를 올려드립니다.  지난 2014년 보코하람이 276명의 여학생들을 납치한 사건이 발생한 치복 마을에서 약 1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타쿨라시 기독교 마을에서 목회자를 포함한 12명의 기독교인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으며 여성 3명과 아이들 4명이 납치됐다.  이번 공격은 보코하람에 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교회를 향해 지속적인 공격과 납치를 일삼는 자들을 책망하소서.  환난을 당한 나이지리아의 성도들을 더욱 강건하게 하시고 죽음조차도 갈라놓지 못한 주의 사랑을 기억하게 하소서.  납치된 여성과 아이들을 악한 무리들로부터 속히 건지시고 가족에게로 안전하게 돌아오게 하소서.

5,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국가들을 올려드립니다.  유니세프는 또 세계 각지에서 점차 학교 문을 열고 있지만, 중남미 지역과 카리브해 국가들은 학교 대부분이 아직 폐교된 상태이며 이 지역 국가들의 3분의 1은 아직 학교 문을 열 시기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전 세계 부국과 빈국 사이의 교육 격차가 향후 더욱 크게 벌어질 전망이라고 우려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YEN이 섬기고 있는 마을 학교가 지속적으로 학교를 운영하도록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식량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쌀을 보내도록 익명의 독지가들을 감동시켜 주신 것도 감사드립니다.  선교 단체들에게 영권, 인권, 물권을 허락해 주셔서 자급자족할 수 없는 나라들의 백성들을 넉넉히 돕게 하소서.  구제와 복음이 함께 이들을 찾아가게 하소서.  

6.  뉴라이프 공동체의 추수 감사절 예배를 올려드립니다.  뉴라이프 가족들이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고 주님이 허락하신 삶의 모든 순간들을 감사하게 하소서.  겸손하게 우리 삶을 점검하게 하시고 감사가 부족했던 부분들을 회개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주의 말씀을 실천하게 하소서.  감사가 넘치는 뉴라이프 공동체 되게 하소서.  추수 감사 챌린지에도 모든 가정들이 참여하여 뉴라이프 공동체의 가정들이 함께 연합하는 즐거움을 나누게 하소서. 추수 감사절 예배가 잘 준비된 마음으로 온전히 드려지게 하소서. 

7.  뉴라이프 연말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올려드립니다.  11월 15일, 22일, 29주일까지 진행되는 불우이웃 돕기 기금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소서. 팬더믹 기간 동안 더 어려워진 이웃을 돕는 일에 뉴라이프 공동체가 함께 힘을 합하게 하소서.  우리에게 편안한 삶을 허락하신 이유를 알고 어려운 사람들을 향해 넉넉한 마음으로 나누게 하소서.  자녀들에게 구제를 어릴 때부터 교육하는 뉴라이프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주님이 우리 주위에 둔 가난한 자들을 돌보는 것이 책임임을 알게 하소서. 

8.  뉴라이프 공동체의 성경 통독반을 올려드립니다.  6개월 통독반, 일년 통독반, 목장별 통독반등 말씀을 가까이 하기를 즐기는 주의 백성들을 축복하소서.  새해에 새롭게 시작하는 통독반에 뉴라이프가 모두 함께 하게 하소서.  성령충만의 지름길이 말씀을 사랑하는 것임을 알게 하소서.     

북가주 중보 2020년 11월 둘째 주 기도문

 1,  미국을 올려드립니다.  미국의 여론조사 기관 퓨 리서치센터가 올해 실시한 여러 조사에서 특징적인 현상은 미국사회의 분열이었다. 인종 문제를 둘러싸고 시위가 이어지고,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놓고 날카롭게 대립하는 등 진영간 대립이 과거 어느 때 보다 고조됐다고 전했다.  정치적 관점의 차이는 개인의 일상생활에도 깊이 파고 들었으며 가정과 친구들 사이에도 진영 대립이 두드려졌다.  언론들은 분열된 미국사회를 통합하는 것이 대통령 당선인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 어느 때 보다 사회적 분열이 심각한 미국의 영혼들이 분노와 다툼이 아닌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게 하소서. 정치 시스템에서는 권력분립과 상호 견제라고 하는 민주주의의 원칙이 지켜지게 하시고 분열의 정치가 아니라 타협과 화합으로 나가게 하소서.  차세대에게 거룩한 땅을 물려주도록 주의 백성들이 회개함으로 주의 긍휼을 구하게 하소서.  미국이 세계 선교의 장자 역활을 다시 감당하게 하소서. 

2.  스리랑카를 올려드립니다.  스리랑카에서 과격한 불교 승려들이 주도한 기독교인 박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불교에서 개종한 기독교인들을 표적으로 삼는다.  박해가 주로 종교적인 이유로 이뤄지지만, 일부는 민족주의에 근거하고 있다. 이들은 기독교로의 개종을 자국의 유산에 대한 배신으로 본다.  스리랑카 헌법은 불교에 최우선적인 특권을 부여하며, ‘부처의 가르침을 지키고 육성하는 것을 국가의 의무로써 명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불교도는 평화롭지만 불교 극단주의자들의 존재는 기독교인들에게 큰 위협이 된다.  스리랑카는 종교 박해 30위이다.  주의 백성들의 신실한 믿음이 박해 가운데서 더 아름다운 예수 향기를 발하게 하셔서 핍박자들의 영혼까지 구원하게 하소서.  스리랑카의 주의 백성들에게 주님의 지혜와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셔서 용맹한 주의 백성들이 되게 하소서.   선교사님들과 가족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소서.  스리랑카를 축복합니다. 

3.  캐나다를 올려드립니다, 아시아계 인구 비율이 높은 밴쿠버에서 아시아계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가 올해 들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건수로는 지난해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가 9건에 불과했으나 올해에는 88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오범죄 유형으로는 인종차별 발언이나 폭력 사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봄 동아시아계나 남아시아계 주민 4명 중 1명꼴로 인종 차별 발언이나 모욕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로 아시아계 증오범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캐나다를 위해 주의 백성들이 기도하게 하소서.  캐나다가 주님의 온전한 사랑으로 차별과 증오의 죄악의 사슬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캐나다 교회가 십자가의 사랑과 선행으로 백성들의 마음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는데 사용되게 하소서.  캐나다에 있는 한인 교회들을 통해서 주의 백성의 모습들이 증거되게 하시고 기도의 용사들로 캐나다를 위해 공헌하게 하소서.  캐나다를 주께로 인도하는 강한 용사들이 되게 하소서. 

4.  중앙아시아의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을 올려드립니다.  두 나라간의 갈등이 26년 만에 다시 전쟁으로 나타났다. 1994년에 두 국가 간의 유혈 충돌이 중지된 이후, 이번 7월부터 시작된 군사적 충돌은 양국이 매우 공격적이어서 9월 말 전면전 국면에 들어갔다.  종족적으로 아르메니아인들은 기독교인들이고 아제르바이잔인들은 무슬림들이다. 그러나 아제르바이잔에도 많은 교회가 있으며, 무슬림에서 개종한 크리스천들이 많이 있다.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있는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현지 성도들이 전쟁에 소집되는 한편, 교회들은 전선 가까이 있는 주민들에게 음식 패키지들을 나눠주고 있다.  비록 큰 생명의 위험이 따르지만, 성도들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나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양국의 지도자들이 협상에 성공하여 군사적 충돌과 살육을 멈추게 하소서.  특히 분쟁지역에 거주하는 주의 백성들과 봉사와 지원 활동을 하는 봉사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소서.  주의 이름으로 하는 사랑의 봉사가 전쟁의 악한 영을 물리치게 하소서. 

 5.  뉴라이프 공동체의 추수 감사절 예배를 올려드립니다.  뉴라이프 가족들이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고 주님이 허락하신 삶의 모든 순간들을 감사하게 하소서.  겸손하게 우리 삶을 점검하게 하시고 감사가 부족했던 부분들을 회개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주의 말씀을 실천하게 하소서.  감사가 넘치는 뉴라이프 공동체 되게 하소서.  추수 감사 챌린지에도 모든 가정들이 참여하여 뉴라이프 공동체의 가정들이 함께 연합하는 즐거움을 나누게 하소서. 추수 감사절 예배가 잘 준비된 마음으로 온전히 드려지게 하소서. 

6.  뉴라이프 연말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올려드립니다.  11월 15일, 22일, 29주일까지 진행되는 불우이웃 돕기 기금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소서. 팬더믹 기간 동안 더 어려워진 이웃을 돕는 일에 뉴라이프 공동체가 함께 힘을 합하게 하소서.  우리에게 편안한 삶을 허락하신 이유를 알고 어려운 사람들을 향해 넉넉한 마음으로 나누게 하소서.  아이들에게 구제를 어릴 때부터 교육하는 뉴라이프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주님이 우리 주위에 둔 가난한 자들을 돌보는 것이 책임임을 알게 하소서. 

8.  뉴라이프 교육부서를 올려드립니다.  영어 장년부, 영어 대학부, 영어 중고등부, 한어 청년부, 유년 주일학교, 유치부, 영아부를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 모읍니다.  담당 사역자들에게 주의 영이 충만하게 하소서.  오직 아버지의 마음에 합당한 사역을 하게 하시고 영혼 구원에 집중하게 하소서. 현장예배와 온라인으로 드려지는 모든 예배와 성경공부, 교제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항상 주의 성령이 역사하는 현장이 되게 하소서. 

9.  뉴라이프 한국학교를 올려드립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수업에 많은 학생들이 등록하게 하시고 선생님들이 탁월한 실력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게 해주셔서 갑사드립니다.  한국학교를 인도하는 곽은아 교장, 석수진 교감에게 주의 지혜를 주시고 주의 마음에 합당한 위대한 인물을 키우는 현장이 되게 하소서. 한국 학교가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북가주 중보 2020년 11월 첫째 주 기도문

1.  탈북자들을 올려드립니다.  한국 통일부는 21일 지난 3분기에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이 4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3분기에 입국한 223명과 비교하면 거의 5분의 1에 불과한 수준이다.  그런데 지난 석 달 사이 중국 공안에 체포된 탈북민이 거의 50명에 달한다.  미국에서 탈북민 구출 지원 활동을 펼쳐온 수잔 숄티 회장은 2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중국 내 탈북민 보호에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많은 단체 관계자들은 한국 정부가 탈북민 보호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이 나라를 탈출해야 할 정도로 불안한 정책을 펴고 있는 북한 정권의 악행을 벌하소서.  탈북민 지원단체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곤경에 처한 이들을 신속하게 돕게 하소서.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셨던 주님의 마음으로 탈북민들을 섬기게 하시고 이들이 남북 통일 후 한국과 북한을 연결하는 평화의 사람으로 준비되게 하소서.  한국 교회가 탈북민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섬기게 하소서.  중국 당국자들의 마음을 감동 시키셔서 억류된 탈북인들을 한국이나 제 3국으로 망명할 수 있도록 돕게 하소서. 

2.  중국을 올려드립니다.  중국이 최근 몇 달간, 기독교 서적이나 찬송가를 출판한 서점이나 인쇄소를 강제 폐쇄하며 종교 인쇄물 유통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로 종교 출판물 인쇄는 중단된 상태이며 또한 종교 자료를 인쇄하러 온 사람을 당국에 신고하라는 지시를 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승인되지 않은 수입 종교 간행물에 대해 ‘밀수품(contraband)’으로 표기하여 처벌하고 있다.  중국 경찰은 판매기록을 입수하여 서점 고객을 추적하고 있으며 이들이 구입한 책을 압수하기 위해 전국적 수사에 착수했다.  중국 정부는 이미 2018년 4월부터 온라인 판매업자들의 성경 판매를 금지해왔다.

유물론을 종교화 하며 모두 공산당을 섬기도록 강요하는 악행을 멈추게 하소서.  기독교 자료를 원천 봉쇄하려는 중국 당국의 만행을 벌하소서.  핍박 속에서도 강건하게 주를 증거하는 주의 백성들을 인해 감사합니다.  이들이 세계의 교회들에게 신선한 영적 바람을 공급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