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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프 공동체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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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라이프교회 작성일21-09-1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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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프 공동체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새벽 시편을 묵상하며 안부 전합니다.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분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 50:14,15)
요즘 들어 지난 30 주년에 찍은 우리 공동체 단체 사진을 꼼꼼히 들여다 볼 때가 많습니다. 거기는 한분 한분 얼굴과 이름이 선명합니다. 어느 때 보다 전쟁터와 같은 삶의 현장에서 땀 흘리며 분투하시는 것을 생각하면서 주님이 뉴라이프 가족들을 날개 그늘 아래 안전하게 보호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의 날개 그늘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가기 까지 피하리이다”(시 57:1)
아직 팬데믹이 종료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대면예배와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며 믿음을 지켜온 우리 공동체 가족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주의 백성들이 함께 함으로 누린 축복된 교제를 하지 못하고 벌써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여전히 조심스럽지만 학교도 대면 수업을 시작하고 회사, 비즈니스 현장도 일상으로 복귀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제 우리 공동체도 서로 사랑으로 격려하며 믿음을 일으켜 강건하게 일어나 우리의 사명을 다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다시 모일 때 주님은 우리에게 즐거움의 기름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의 축복을 경험하기 원합니다.
이번 주일은 우리 교회 창립 32주년 감사 주일입니다. 교회 홈페이지 올려 놓은 우리 공동체 식구들의 모습을 한번 살펴 보십시오! 팬데믹 이전에 이렇게 아름다운 단체 사진을 찍게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교회 창립 주일에 특별한 행사 대신에 성찬예식을 하면서 뉴라이프 공동체를 세워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우리를 하나로 묶어 주시는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을 새겨 보려고 합니다.
감사하게도 주님께서 예기치 않게 저희 공동체에 특별한 선물을 계획해 주셨습니다.
김 양재 목사님이 인도하시는 특별 집회가 “회복과 자유”라는 주제로 9/17(금)- 19(주일)에 있습니다. 뉴라이프 가족들이 이번 집회를 통해 신앙의 회복을 경험하고 불확실성과 두려움의 시대에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10월 3일 첫째 주일도 우리 공동체에 특별한 주일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본당 바닥 낡은 카펫을 들어내고 새 것으로 교체하려고 합니다. 저희 교회 본당 바닥에는 이 예배당에 입당하던 때 성도님들이 각자 하나님께 드린 기도와 소원이 적혀있습니다. 3일 주일 예배 후에 각자 또는 자녀들과 함께 기도하시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소원과 헌신을 적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당시 참여하지 못하셨거나 교회 건축 후에 오신 성도님들이 함께 참여하시면 뉴라이프 공동체에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힘차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멋진 우리 공동체 식구들을 생각하니 절로 주님께 감사가 나옵니다. 우리 공동체가 오직 주께 만 영광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의 특별한 은총 가운데 모두 강건하십시요!
곧 함께 기쁨으로 만나기를 소원하며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샬롬!
위 성교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