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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보고

2018 탄자니아 선교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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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라이프교회 작성일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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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Class Feedback


11-3-18 토요일

3주간의 강의를 은혜가운데 마치고 돌아와 오전에 한바탕 소나기가 씻어준 상큼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그동안의 긴장을 풀고있습니다. 반신반의하며 억지 순종으로 시작한 발걸음 돌아보니 저희들이 한것이 아니고 주님이 답답해 하시며 강권적으로 이끄신 것임을 새삼 느끼며 감사드리게 됩니다. 가는곳마다 마주치는 선량한 눈빛들속에서 살아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모습을 만나게 되었기에 강사인 저희들이 매번 벅찬 은혜를 체험 했으니까요. 
이곳에서는 마지막에 강강수월레 하듯 흥에겨워 둥글게 돌아가며 춤추고 찬양까지 올렸습니다.
보내기만 하며 만족해하던  저희들에게 일선 현장을 맛보게 해주신 주님께 찬양드립니다. 
내일은 월드미션 빅토리아호수 병원선을 방문하고 예배드린후 자연동물원과 어릴적 내용도 이해못하며 읽고 동경하던 헤밍웨이 단편소설의 킬리만자로의 눈(다 녹았다지만) 구경을하고 돌아가려 합니다.  므완자 학생들과 강의  그리고 병원선 모습 동봉하며 소식 마칩니다. 끊임없는 기도와 성원 다시 감사드리며 돌아가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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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두분 집사님께,

두분의 수고와 아름다운 소식에 감사드리며 우리 주님께 영광돌립니다!!
무엇보다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보는 건강한 두분의 모습은 안도감을 넘어
청년으로 회춘하는듯 활력이 가득하십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복음이 역사하고 있는 현장을 새삼 경험하면서
매일 찬송을 드려도 늘 아쉬운 마음 밖에 없을 것입니다!

여기 있는 우리 성도님들도 부지런히 사시면서, 시간 시간 두분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공동체를 연합하게 하시는 
우리 주님은 참으로 멋진 분이시요 영광을 받으실 만유의 주님이십니다! 
할렐루야!!

바쁜 선교 현장에서도 부지런하게 소식을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올려져 생동감있는 모습을 성도님들이 공유하고 있습니다.
현장 선교 보고가 우리 공동체의 아름다운 전통이 되고,
기록으로 흔적을 남기게 되는 것도 후대를 위한 신앙 유산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주일 예배 드리고 베트남 신학교 강의와 호치민 지구촌 교회 부흥회를
위해 주일 밤 비행기로 출발합니다. 더 동지 의식을 가지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복된 시간이 될 줄로 믿습니다!^^

남은 일정 복되게 마치고 우리 주님께 큰 감사와 영광을 돌리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기도와 함께 우리 주님의 살아 있는 피가 
하나님 보좌에 드려져 악한 자로 부터 보호해 주시고, 
한사람이 천을 쫒으며 두사람이 만을 쫓는(신 32:30)
축복의 현장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목사는 우리 뉴라이프 성도님들과 함께 두분의 건강과 보호를 
우리 주님께 올려드리며 홧팅!을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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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선교팀 보고 - 송영우 안수집사, 김성균 집사

제 2의 강의지역인 게이타 센터에서 학생 목사님들 교사들과 찍은 사진입니다. 
저와 찍은 젊은 목사님은 강의를 위해 매일 편도 3시간걸리는 길을 다 찌그러진 자전거로 
오가는것 늦게나마 알았습니다. 8:30 전에 오기위해 5 시 조금 지나 집을 나선다는데 과연 
아침이나 들고왔냐고 차마 물을 용기가 나지 않았고 또 60 이 조금 넘으신 여자 부목사님은 마비로 투병하는 남편대신 목회하시기 위해 수업에 참가해 열성이셨네요. 
한마디로 저희들이 더 은혜가 넘치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음주는 1호 병원선이 
정박 운영되고 좀더 큰 도시인 므완자에서 마지막 강의를 합니다. 지치지 않고 섬길수 
있도록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목사님과 교우들 모습 눈에 선합니다. 홧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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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날,
두번째 강의지 게이타는 비록 도시는 크고 인구도 많으나 제반 시설은 더 낙후해 와이파이는 전혀 안되어 불가불 Sim Card를 사서 선교 본부나 다음 강의지등과  긴급 연락을 하게되어 모처럼 소식 전합니다.
이곳은 아직 상주 선교사님이 운영하는 수준이 아니기에 통역과 강의 시설등이 뒤떨어지나 수강 목사님들과 교사들의 열의와 섬기는 자세는 여느곳 못지 않습니다. 섬기는 교회 성도가 500 명이 넘는분과 250 여명 되는분들도 성도들 생각한다며 모두들 점심 굶고 강의 듣는 바람에 비록 흰 쌀밥에 콩이나 삶은 생선(베드로 고기)얹어서 먹으나 저희들 밥이 안넘어 갑니다. 강사라고 안에서 따로 주나 싶어 둘이 먹고 밖으로 나가니 모두 땡볕 피해 나무 그늘에 둘러앉아 담소하고 있어서 놀라고 부끄러웠습니다. 
교회로 사용하는 한칸 교실도 유리창 없이 벽에 몇개의 구멍만 있고 전구는 있어도 불을 못켜고(경비문제) 어둑한 가운데 교재와 성경 눈앞에 놓고 그야말로 열심입니다.

주위 사진 몇장 찍다가 미안감에 그만두었구요. 긴장없이 돌밭길 달리며 웃는 해맑은 아이들 모습 바라보면 주님의 말없는 분부가 잔잔히 스며옵니다.
뒤늦은 발걸음과 준비 부족에 대한  후회로 매일 가슴 아파하며 기도드림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동안 설사로 고생도 했고 예정이 바뀌는등 제법 일이 있었으나 강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어느덧 중간 지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갈수록 원숙해가는 김 집사님 강의에 모두 목사님이라 호칭하기에 저도 수정해주며 덩달아 장로로 바뀌었네요.
우리 음식이 눈에 선하고 강의후 돌아오면 무더위로 지친 몸이나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잘 견디고 있습니다. 계속 기도 부탁드리며 중간 보고 올립니다. 평안들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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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날, 
드디어 이곳 부코바에서의 강의를 쏟아지는 빗소리에 소리소리 지르며 마쳤습니다. 
이곳분들은 비가 신이 주신 선물이고 또 우산 마연할 여유가 없기에 폭우에도 양복입고(아주 헐고 낡음) 유유자적 다닙니다. 뛰지도 않고요.
아마 그리 차갑지 않기에 견디나 보지만 저희들은 고생이었지요.  
이제 다음 사역지 게이타로 가려하는데 또 문제가 생겨 하루 더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와이파이 안된다니 한주동안 소식 못드립니다.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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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
어느덧 익숙해진 얼굴들이라 긴장없이 편안한 가운데 네째날도 감사히 그리고 무사히 마쳤습니다. 강의실엔 전기가 안들어오기에 오전 강의때는 어둡기도하고 천정을 때리는 빗소리에 목청 돋구어 큰소리로 외쳐야 들릴 정도였지만 환경을 극복하는 학생들의 열정에 별문제 없이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내일 강의가 끝나면 모레 아침 이곳 부코바보다 열악한 환경의 게이타 선교센타로 옮겨갑니다. 종일 버스로 이전하는데 와이파이가 없다하기에 소식 전하기가 어려울듯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약 탓인지 맥이없어 답답하던차에 7 번이나 말라리아 걸리고 나았는데 약이 좋아져 문제없다는 여 전도사님의 무용담에 힘입어 과감히 끊기로 했구요. 
약간 서늘한 기후탓에 모기도 별로 많지 않기에--
여러분들의 응원기도 따뜻이 느끼며 쉼에 들어갑니다. 평안하십시요.

송영우 안수집사님의 강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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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어제와 오늘 강의 아주 순조롭게 마쳤고 부족한 준비에도 불구하고 모두다 열정적으로 듣고 질문해서 강의하는 저희들이 오히려 은혜를 입고있습니다. 점심 시간을 이용해 
바로 선교센터 뒤의 교우 가정을 방문했는데 너무 열악해 아무말도 할수 없었습니다. 
모두 깡마른 모습인 이유가 어려서부터 하루 한끼 죽으로 살아왔기에 위가 자라지 않은 
까닭이랍니다. 
열두살 먹은 아이의 체구가 칠 팔세 우리 애들보다도 나을것 없어서 안아주면 살대신 
뼈만 느껴져 힘들었네요. 
저희들 눈을 열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산호세에서 조기 은퇴후 이곳에서 수고하시는 CLD 동료 선교사님 내외분이 너무도 존경스럽습니다. 

수업에 참석한 학생들의 찬양


현지인 집 방문


현지인 집 방문


둘째날, 
첫날 강의 무사히 은혜가운데 마치었습니다. 강의지는 탄자니아의 부코바 센터입니다. 
처음 동영상은 우간다 엔테베를 인근의 선교센터인데 십수년전 사놓은땅에 고아원, 기숙사, 신학 학부와 대학원이 지어져서 매일 20 여명의 현지 목사님들이 공부하고 학부에도 30 명 넘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르완다와 탄자니아에도 이와 비슷한 선교센터 운영의 학원사역과 지역사회 봉사활동하는
곳이 5개가 있답니다. 
저희는 이중 조금 낙후한 3곳에서 강의를 하게됩니다. 현지 학생과 목회자 자녀들중 촉망
되는 학생들은 한국 종합대학, 신학대학과 연결되어 장학금과 후원금으로 파송 교육받은후 돌아와 목회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의 순수성과 열정을 대하면서 그저 부끄럽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루에 한끼 식사로 생활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저희들 밥먹기가 
죄송하네요. 
내일부터는 하루 종일 강의라 이만 쉬려고 합니다. 목사님과 교우분들의 성원을 강하게 
느끼기에 감사드리며 두 젊은이가 최선 다하겠음 전해드립니다. 평안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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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르완다 키갈리와 우간다 엔테베를 거쳐 이제 막 첫 강의지역인 탄자니아 부코바에 도착했습니다. 국경넘는 버스가 손님없다고 취고되어 할수없이 밤새 8시간 버스타고 지금 막 도착해 씻고 잠시 쉰후첫 강의 시작합니다. 모두 건강하고 천둥 번개와 야자수 그리고 빅토리아 
호수를 먼저 맛보았습니다.